김호성 행정담당주사 국무총리표창
“열린 군정 및 고품질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한 것 뿐인데 국무총리상까지 받으니까 어깨가 무겁고 더욱더 군민을 위한 행정 체제 정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김홍성 군 행정담당주사(43)가 1천년대를 마감하는 12월31일 모범 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특히 김주사는 행정 담당으로 있으면서 비 효율적인 조직을 정비 생산적인 조직으로 정비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자치행정에 걸맞는 미래 지향적인 작고 효율적인 행정조직으로 개편하기도 했다.
구조조정으로 어수선한 공조직을 안정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직무교육과 공무원 개인별 평가제, 읍면 종합 평가, 동료가 뽑는 으뜸 공무원 선발, 동호클럽 활성화 등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왔다. 또 주민등록증 일제 경신사업과 관련, 화상입력 및 주민등록증 배부를 도내에서 가장 먼저 끝내 주민등록 업무 전국 최우수군 선정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유명인사들을 초빙해 군민 교양강좌를 추진, 군민 의식향상은 물론 군민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한 김주사는 11년동안 불우이웃 4명에게 매년 2회씩 지원을 해주는 등 선행을 베풀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충북대학교를 졸업, 7급 공채 출신으로 85년 내북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호성 군 행정담당 주사는 보은읍 죽전리에서 부인 도혜숙씨(43)와 1남1녀의 자녀와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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