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놀이, 한마음 공연, 풍년기원제 등
군은 새천년을 마감하는 날 군민화합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군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흥겨운 한마당 놀이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새 천년 1월1일에는 군민 한마음 걷기대회 및 속리산 문장대와 천황봉, 구병산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도 벌인다 우선 새천년 맞이 전야제 행사는 식전행사로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지킴이뜰 아사달 주관의 길놀이에 이어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25분까지 개나리 합창단이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보은고 밴드부가 야외 행사장에서 관악연주회를 갖고 아사달의 풍물공연이 펼쳐진다.
본행사는 오후 7시 부군수의 개회선언에 이어 보청천 고수부지에서 축포 210발을 발사하고 김종철군수의 송년메세지와 박홍식의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보은, 새 천년』이란 글씨에 점화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함성이 이어진다. 보은문학회의 송년시 낭송이 있고 개나리 합창단의 가는 천년을 아쉬워하는 송년합창이 있고 군수 등 기관단체장의 모닥불 점화와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댄스공연과 희망이 가득한 새 천넌을 기원하는 촛불기원 행진이 펼쳐지는 등 오후 11시10분까지 계속된다. 또 새천년 맞이 행사로는 속리산 문장대, 천황봉, 구병산에서 해맞이 행사가 있으며 오전 7시30분 교사리 태봉에서 국태민안 풍년 기원제를 올린 후 충혼탑 참배를 하고 오전 10시 삼산초등학교에서 공설운동장까지 군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펼쳐지는 등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꾀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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