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식품 석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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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식품 석탑산업훈장 수상
  • 송진선
  • 승인 2004.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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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도 달성
과자 제조회사인 보은읍 금굴리 보은 농공단지 내 대영식품 공업주식회사(대표 이종록)가 6일 41회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탑과 함께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한다.

과자와 쵸콜릿, 껌을 생산해 자사 브랜드 및 OEM 방식으로 일본 식품 제저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대영식품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 출시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등 국내 과자업계에서 인정하고 있는 탄탄한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무역의 날 도지사 상을 수상한 후 1년 만에 석탄산업훈장을 타는 무서운 속도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대영식품은 의정부에서 91년 보은 농공단지로 사업체를 이전, 주식회사로 전환하고 아몬드 코팅제품을 오리온에 납품한 것을 계기로 과자 생산 전문업체로 변신했다.

매출의 상당부분을 주문자 생산방식에 의존하다 영업의 다각화를 꾀해 자사 브랜드로 해태, 롯데, 오리온, 크라운 구도로 꽉 짜여있는 국내 과자시장에 초콜릿 코팅제품, 과자류, 껌류, 사탕류로 틈새시장을 공략, 대형 할인점, 편의점, 팬시점에 납품하며 시장 점유에 나섰다.

또한 꾸준하게 해외시장도 개척해 수출물량이 늘어나는 등 과자업계의 무서운 핵이다.

특히 다년간 숙련된 코팅 기술을 이용해 위염,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균의 증식을 억제한 헬리코자일리톨 껌을 비롯해 졸음을 쫓는 노슬립자일리톨 껌, 껌 속에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물질을 첨가한 껌 등은 대영식품의 주가를 높인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중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껌은 라스베리 다이어트 껌이라는 브랜드로 일본의 5대 식품 업체인 가네보사에 전량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공급되고 있을 정도이다.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지정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며 ISO인증도 받았고 2002년에는 국제적인 품질인증 부문인 HACCP를 획득한 대영식품은 국내외에서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는 초일류기업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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