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면사무소 김윤식 면장
상태바
회남면사무소 김윤식 면장
  • 곽주희
  • 승인 2000.01.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의 모범 공무원 공로패 수상
직원들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면민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김윤식면장(54. 지방행정서기관)은 12월 18일 면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회남면 5개 농민단체협의회가 주는 영광의 모범공무원 공로패를 받았다.

회남면 5개 농민단체협의회(회장 이호종)에서는 6년전부터 연말 결산을 하는 자리에서 회남면에 근무하는 모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그해 가장 친절하고 봉사를 많이 한 공무원을 선출, 공로패와 금 3돈을 전달하고 있는데 김윤식 면장이 6번째로 공로패를 받게 된 것.

지난해 11월 회남면장으로 부임하면서 면사무소내 직원들의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면민화합에 앞장 선 김면장은 지난 72년 탄부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 27년간 지역주민들의 손과 발이되어 왔다.

김면장은 지난 6월 면내 풍물패가 없어 군민체육대회나 면내 행사가 있을 때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을 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사비 100만원을 희사, 풍물패를 조직하는데 일조했다. 또 풍물패가 연습을 할 경우 면사무소 숙직실에서 숙직을 하며, 같이 호흡을 맞추고 격려하는 등 면내 수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 회남면에 살고 있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주민들은 김면장을 따르고 있다.

특히 면내 결식아동들을 위해 남모르게 급식지원을 하는 참사랑을 실천하는 한편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등 발로 뛰는 모범 공무원상을 보여주고 있다. 보은읍 풍취리 출신으로 삼산초(45회)와 보은중(10회)을 거쳐 한양공고 토목과를 졸업하고 한양공대 토목과를 2년 중퇴한 김면장은 부인 양진월씨(54)와의 사이에 3형제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