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수한면을 시작으로 11월 삼승면까지 현장을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부동산 민원현장처리제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각 지역의 장날과 오지마을을 선정해 현지에 지적 및 건축 등 부동산 관련 민원 상담실을 설치하고 고객 중심의 현장행정을 결과 249건에 515 필지의 현장 민원을 상담, 처리했다.

민원 처리내용은 지적관련 민원 및 법규 상담이 56건 97필지, 지적공부 열람이 197건 235필지, 토지이동 업무 63건 141필지, 지적측량 상담 15건 32 필지, 지적측량 접수 및 시행 2건 2필지, 기타 6건 8필지 등 총 249건에 달하는 민원사항을 해결했다.

특히 지적공사와 합동으로 운영함으로써 현장에서 민원을 즉시 처리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군은 내년도에도 부동산 민원현장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