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에서 20%로 인상 후 2006년까지 동결
내년도 상수도 요금을 평균 20% 인상된다. 당초 군은 물가대책실무위원회 및 의정간담회에서 12% 안을 밝혔으나 10월21일 열린 보은군물가대책위원회에서 2006년말까지 동결하는 조건으로 평균 20% 인상안이 확정됐다.물가대책위원들은 군이 계획한 대로 12%를 인상할 경우 매년 상수도 요금을 인상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심리적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20%를 인상하고 당분간 동결하라는 주문을 줬다.
이에따라 가정용은 21.9% 인상되고 영업용은 19.1%, 욕탕 1종은 22.9%, 업무용은 19.2%가 인상되는 것.
요금으로는 △가정용은 월평균 18톤을 사용할 경우 4260원으로 현행 대비 900원이 인상되는 것이고 △영업용은 30톤을 사용할 경우 2만1300원으로 현행보다 3600원이 인상된다.
△욕탕 1종은 43톤 사용할 경우 현행보다 3010원이 인상된 1만6340원 △업무용은 27톤 사용할 때 1만8150원으로 현행보다 3180원을 더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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