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벼 품질 최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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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벼 품질 최고 확인
  • 송진선
  • 승인 2004.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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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벼 수매결과 특등 전년보다 30%이상 증가
올해 벼 작황이 최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산물벼 수매가 실시되고 있는 각 RPC별로 특등 비율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증가한 반면 2등품은 10%이상 줄어 수매물량 대부분이 특등 또는 1등품으로 판별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정부 수매분 산물벼는 추청, 대안, 오대벼로 수매품종을 제한해 수매물량은 보은농협 RPC에서 957톤, (주)한성 RPC 746톤, 탄부농협 RPC 669톤으로 총 2372톤을 수매한다.

10월27일 현재 76.3%의 수매가 이뤄진 가운데 특등이 44%, 1등 54.3%, 2등 1.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특등 14.6%, 1등 70.5%, 2등 12.2%를 받은 것에 비하면 품질 향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 부서에서는 올해 벼 품질이 이같이 좋아진 것에 대해 우선 추청, 새추청, 대안, 오대 등 고품질 품종을 선택한 것이 주효했고 일조량이 길고 비가 적게 오는 등 양호했던 기상조건이 양질미를 생산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모든 논에 대한 토양검정을 실시해 벼 식재 면적 전체에 살포할 수 있는 맞춤형 비료 3265톤을 공급한 것과 후기에 태풍 및 비에 쓰러지지 않도록 뿌리와 줄기, 잎이 강해지는 도복 방지용 액비를 공급한 것도 고품질 벼를 수확할 수 있도록 작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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