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에서도 황금곳간 쌀을 비롯해 보은대추, 황토사과, 황토배, 황토 밤고구마, 더덕, 속리산 잡곡 등을 집중 홍보하고 판매한다.
공무원과 농협 직원, 작목반에서 1일 10명씩 교대로 판매장에서 보은군 농산물 홍보 및 판매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13일에는 보은군민의 날을 운영해 박종기 군수를 비롯해 15여명의 주민들이 참여, 전국 각처에서 전국체전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과 청주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정자연환경의 황토에서 자란 보은군 농산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보은군민의 날에는 산외면 풍물보존회가 참여해 웃다리 농악을 시연해 판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흥을 돋우고 사과 길게 깎기, 대추씨 멀리뱉기 등 이벤트도 개최해 우리 농산물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대추와 밤고구마, 땅콩 등을 반짝 세일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보은군의 우수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전국 체전 동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청주 체육관에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보은군의 능특산물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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