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생활개선회(회장 육종복)는 지난 20일 삼승면 서원리 권경순 회원 집에서 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불우이웃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로 추진하는 된장·고추장 나누기 행사로 지난 2월 9일 담근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나누는 장 뜨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군 생활개선회 2/4분기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읍·면별 생활개선회간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육종복 회장은 “이번 사업 외에도 불우회원 돕기, 경노당 위문, 폭설피해농가 돕기와 꽃길조성 등 내고장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사업을 전개한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고 말했다.

또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한 특색있는 농촌여성의 전문농업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연구분과를 다양화하고 농촌 고유 생활문화를 발굴, 전수하는 농촌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더욱 더 지역의 신뢰받는 생활개선회 회원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