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수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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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수출 재개
  • 송진선
  • 승인 200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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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원씩, 폭설 피해 농가도 참여
폭설로 시설원예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피해를 입지 않은 농가를 중심으로 방울토마토의 일본 수출이 재개됐다.  특히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 중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도 찌그러진 철제 파이프를 복구하고 가온을 하는 등 작물 관리에 안간힘을 기울여 작물 일부를 살려내 이번 수출동참에 물량을 대고 있다.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회장 이우직, 외속 구인)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보은 방울 토마토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부산 ALT-KS 라는 무역회사를 통해 지난 19일 1.2톤 수출을 시작으로 1.5톤 등 매주 2톤 이상씩 수출한다.

가격은 ㎏당 2800원씩. 현재 일본은 방울 토마토 가격이 떨어져 원화로 ㎏당 2000원선이지만 유통을 담당한 보은농협의 홍순은씨의 적극적인 가격협상으로 800원을 더 받아내는 성과도 거뒀다.

이는 국내 출하가격이 ㎏당 3200원가량 되지만 제철 과일 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 요인이 큰데다 출하에 따른 포장재와 출하비 등을 별도로 부담해 실제 농가 수취 가격이 훨씬 낮은데 비해 수출의 경우 포장재 및 수출 보전금 지원 등으로 실제 농가 수취 가격은 2800원보다 높다. 게다가 안정적인 판로도 확보돼 홍수 출하 등으로 국내 가격 폭락에 따른 위험 요인도 거의 없어 농가의 소득 보전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이다.

한편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는 총 27농가가 9.1㏊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으며 3·5폭설로 7농가 2.3㏊가 피해를 보았고 이중 이우직(외속 구인)씨, 송해원(탄부 상장)씨, 권규엽(탄부 상장)씨, 나기원(탄부 상장)씨는 피해시설을 복구해 방울 토마토 수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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