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영농 시범사업 농가 사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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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영농 시범사업 농가 사전교육
  • 곽주희
  • 승인 2004.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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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환경농업 실천으로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생산 시설의 현대화, 기계화, 협업화 기술보급으로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올해 농촌지도사업 시범농가 사전교육을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과수분야 4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지난 2월 16일 보은군 농업산학 협동심의회 총회시 49개소 10억470만원으로 식량환경분야 35농가, 과수분야 47농가, 소득작목분야 53농가, 생활개선분야 17농가 등 152농가를 선정했으며, 생활개선분야는 지난 12일 교육을 실시했고, 식량환경 분야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현지 농가 자택 및 마을회관에 출장해 임원 구성과 단지운영협의회 협약서를 작성하고 시범사업 추진요령을 교육했으며, 소득작목분야는 53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협상(DDA) 등 수입개방으로 어려워진 농촌의 현실에 시범사업을 농업인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연찬회, 평가회를 통해 연구결과 개발된 신품종, 재배기술 등을 신속히 보급하고 식량작물의 안정 생산기술 보급으로 주곡의 자급율을 향상시키며 소득작목의 연중체계 확립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 농작물 병해충 방제기술 보급과 지속적인 환경농업 실천, 생력재배 기술을 통한 경영비 절감으로 시범사업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태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분야의 개방 폭이 확대 및 가속화되고 안전성, 브랜드 품질을 선호하는 소비의식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을 시범농가가 먼저 실천하고 이웃농가의 보급에도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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