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회복지연합회 김 광 태 회장
지난 21일 보은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보은군 사회복지 연합회 창립총회에서 김광태(57, 보은 장신)씨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광태 회장은 “행정기관이 주도하는 복지 지원은 지역 주민의 현실에 어긋난 점이 많기에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주도의 복지 지원이 필요하다”며 사회복지연합회 창립 의지를 피력했다. 보은군 사회복지 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광태 회장은 “사회 전반의 복지 연구를 위하여 각계각층의 회원을 모집하여 현재 150여명의 회원을 1000여명 이상으로 만들고, 음식나누어주기 모임을 운영하겠다”며 연합회의 당면과제 해결과 중점사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또 “우리 지역은 노인들의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노인들의 50%이상이 질병으로 시달리고 있다”며 “소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하고 사회 복지관의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해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뜻을 비췄다.
내속리 면장등 30여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김광태 회장은 현재 대전대학교 행정대학원 박사과정에 있으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버산업의 발전방향'`노인, 무엇이 문제인가?'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김광태회장은 이금순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고, 취미는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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