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2월 23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37명의 생활개선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생활개선회 임원들은 과학적인 생활기술과제 선도실천 및 지역 사회발전의 주체로 발전하기 위해 실천과제로 근검 절약과 저축의 생활화, 쓰레기 분리수거, 농특산물 직거래, 지역향토음식 발굴, 봉사활동 적극 참여, 생활개선회 조직 550명으로 확대 개편, 현지연찬교육 및 도시문화탐방, 된장·고추장·김치 나누기와 1일 체험 봉사활동 등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결정했다.
　
회의를 마친 임원들은 호접난(학명 Phalaenopsis) 분갈이 실습을 실시하고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두 팀으로 나눠 윷놀이를 실시했다. 육종복 회장은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시 함께 참석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수 소장은 “농촌여성들을 농가소득증대 사업의 경영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일감의 발굴과 회원들이 만들어 낸 제품에 대한 품질향상 기술지원을 강화해 생활개선회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