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운수업체인 (주)신흥운수(대표 유석종)가 건설교통부와 충북도에서 선정한 2004년도 시내버스부문 교통안전 우수업체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신흥운수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노사가 작은 일까지 협의해 노사화합과 교통불편 신고 사항없이 보은지역 주민들의 안전 운송에 크게 기여했다.

또 매일 22대 농어촌버스가 군내 32개 노선, 7600㎞를 운행하면서도 사고율이 도내 최하위를 기록해 건설교통부와 충청북도가 선정한 2004년도 시내버스부분 교통안전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신흥운수는 지난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자사 차량에 교통안전 우수회사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운영하게 된다. 신흥운수 관계자는 “이번 교통안전 우수업체 선정 및 인증마크 획득은 군민 모두의 영광이다” 며 “앞으로 이용승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이동공간을 만들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운행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8년 10월 보은교통(주)으로 첫 발을 내딛어 지난 2000년 10월 (주)신흥운수로 새롭게 설립, 22대의 농어촌버스로 군내 벽지 및 비수익 26개 노선을 운행하면서 그동안 군민들의 발로 안전운행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