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을 맞아 보은청년회의소(회장 유영길)는 지난 16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과 제31대 회장단·감사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철군수와 심규철 국회의원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이양섭 충북지구JC회장과 도내 각 시군 JC 회장단 및 JC특우회, 부인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우호 JC인 경주 감포JC 회장 및 회원과 자매 JC인 일본 동백JC 회장 및 회원 14명도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상식후 보은 JC는 자매 JC인 일본 동백 JC와 자매결연 조인식을 거행, 결연 증서를 주고 받는 등 상호 교류와 친목 도모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어 지난 87년에 JC에 가입해 14년동안 몸담아 오다가 만40세로 전역하는 김남수, 김덕환, 남광우 회원과 89년 JC에 가입 12년간 몸담아 온 박세일, 오규택 회원, 90년 가입해 10년간 몸담아 온 전병민 회원 등 6명에게 전역회원패 및 전역반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전역식 행사가 펼쳐졌다.

전역식 후 제31대 강호웅 회장 및 회장단·감사 취임식 행사가 거행, 2001년 보은 JC를 이끌어 나갈 회장단은 강호웅 회장, 안종국 상임부회장, 전홍환 내무부회장, 이재근 외무부회장, 김성균 감사, 김홍천 감사 등이다.

한편 이날 행사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재직10년 특별표창 : 전병민, 이연수, 최은하 △감사패 : (주)한화 김홍만 팀장 △군수 특별감사패 : 김병회 △경찰서장 표창 : 안종국 △교육장 표창 : 주덕재 △농협군지부장 표창 : 김원기 △중앙회장 표창 : 박규항, 임현빈, 이상석 △지구회장 표창 : 이영범, 양명근, 이재환 △자랑스런 선배JC상 : 김인수 △자랑스런 후배JC상 : 고정식 △최우수 회원상 : 박세일 △최우수 분과위원장상 : 김성균 △최우수 부인회원상 : 안선희 △최우수 신입회원상 : 강지영 △전역패 : 김남수, 김덕환, 남광우, 박세일, 오규택, 전병민 △직전회장패 : 김병회 △재직기념패 : 유영길, 김인선, 주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