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증대 부문 우수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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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증대 부문 우수군 선정
  • 곽주희
  • 승인 2003.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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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1억5000만원 시상금 받아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03년도 특화작목육성 개발보급 농가소득증대 부문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12월에 받게 될 1억5000만원의 상사업비는 2004년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중 유형별로 우수센터를 선정, 벤치마킹 모델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심사에서 군 농업기술센터는 속리산 황토 고품질 과실 안정생산, 속리산 한우 브랜드 단지 육성, 속리산 황토 청결고추 생산, 고품질 쌀 생산, 속리산 황토 방울토마토 수출단지 육성, 낙농 생산성 향상, 속리산 황토 밤고구마단지 육성, 시설복숭아 에너지절감 조기재배,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고품질 느타리버섯재배 등 11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속리산 황토 고품질 과실생산은 1075.6ha에 과학영농특화지구 육성, 3개소의 저장시설과 생산기반시설 지원, 꽃가루은행 설치, 수출협의회 구성 사과·배 대만 수출 등 고품질 과실 안정생산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했으며, 속리산 한우브랜드 단지 육성은 군내 1만3093두를 사육하며 화상육질판정기 보급 활용 1200두, 성장단계별 비타민A, 일라이트 황토 급여, 송아지방 보급, 우량정액 자가 인공수정 등 번식능력 향상 및 친환경적 기반을 구축했다.

속리산 황토 청결고추는 544.2ha에 시범사업지원 3개사업 172호, 명품화사업 시설지원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했으며, 고품질 쌀 생산은 5468ha에 고품질 벼재배 확대, 포대당 1500원 지원으로 계약재배 추진, 우량종자 채종포 설치 9개소, 쌀 명품화 사업으로 황금곳간 포장재 6만매 지원, 친환경비료지원 등 고품질 쌀 브랜드 고급화에 의한 농가소득 증대를 꾀했다.

속리산 황토 방울토마토 수출단지 육성은 6.9ha에 22호가 참여, 수출 모니터링 주1회 실시, 공동선별장, 양액분석기 지원 등 수출단지 육성으로 안정적 농가소득을 증대시켰으며, 낙농경영개선 사업으로 61호 3209두 사육으로 수정란 이식사업, 능력우 개량 검정, 섬유질사료 배합시설 설치 205평, 에어쿨 41대 보급, 컴퓨터부착 사료 자동급이시설 설치 등 사육환경 개선에 의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속리산 황토 밤고구마 단지 육성은 탄부면 사직리 25호 30ha에서 연 450톤을 생산하며 영농클럽조직, 포장재개선 3종, 디자인개발 및 소포장재 제작지원 6만개, 4개의 거래처 확보 등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로 새소득 작목으로 육성했으며, 시설복숭아 에너지절감 조기재배는 8호 1.8ha로 전국대비 12.9%차지하고 있으며 조기재배 1.2ha, 가온 시기별 온습도 관리에 의한 수확기 실증시험, 인공수분실시 등 전국 제일의 시설복숭아 제배단지 조성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켰다.

기능성 양잠산업은 39호 642상자로 동충하초 포장재 지원 2500매, 근화제약 숫번데기 수매 계약재배 148상자, 누에가루, 뽕잎차, 상지환 판매 등 기능성 양잠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고품질 느타리버섯 재배는 24호 69동 4360평에 버섯 병해충 방제를 위한 환경개선외 7개사업 지원, 환경조절을 위한 탄산가스발생기, 광도계 등 계측장비 지원, 농가순회 컨설팅 지원 등 재배사 시설환경 개선으로 고품질 버섯 안정생산 등이 우수 지도사례로 선발돼 12월 농촌진흥청 종합평가회때 수상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선진농장 및 단체 등을 견학,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주력품목에 대한 교육을 농업인 품목조직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기술, 경영, 가공, 브랜드유통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영농시기별로 실천과제를 연중 교육해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지식을 향상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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