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비전 밝은 미래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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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전 밝은 미래 창조”
  • 송진선
  • 승인 2000.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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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수, 군의회서 시정연설
지난 5일 열린 군의회 정례회서 김종철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지역이 살길은 미래 가치를 높일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 이벤트화하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군수는 특히 내년도 사업계획은 제 4차 국토 종합계획 및 충북도 종합 계획과 연계한 것으로 보은군 종합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 21세기에 대비하고 한다며 내년도 역점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지역 이미지에 걸맞은 심볼 및 마스코트를 개발하고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업무 추진 능력과 성과에 의한 인사제도를 확고히 정착시켜 유능하고 우수한 공무원을 양성하고 11개 읍면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자치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상주간 고속도로와 보은∼청주간, 보은∼대전간 국도 4차선 고속화 도로가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186억원을 투입, 지방 도로망을 확충하고 균형있는 지역 개발을 위해 109억원을 투자해 3개면의 오지 종합 개발사업, 농업 기반정비 사업, 정주권 개발 사업 등을 조기에 완공하는 등 미래 지향적 지역 개발과 경제 활성화로 지역 통합성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1마을1경로당 설치, 여성 및 아동대책, 농업경영인 및 경제인 협의회 운영 등 주민에게 다가서는 복지 행정을 구현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청정 환경 보존 대책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농산물 유통개선, 브랜드화 등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73억을 투입할 예정이고 농업인력 부족에 따른 농촌여성의 능력 배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억900만원을 투자할 계획에 있는 등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연례적인 문화, 체육행사에서 탈피해 독특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 전국 단위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고 문화재 정비 및 보호를 위해 40억원을 투입, 전통적인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지역 독특한 향토문화를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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