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비료 윤 의 기 사장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조합원들에게 공급해 우수한 잎담배를 생산, 조합원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월6일자 농업회사 법인 (주)연초비료 사장에 취임한 윤의기 사장은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윤사장은 63년 강원도 영월조합에서 근무를 시작해 94년에는 청주 조합 전무이사로 재직했고 97년에는 경북 예천에 있는 연초비료 공장에서 근무했다. 삼승면 탄금리에 소재한 연초비료 공장이 본사이고 예천공장, 전주공장이 있으며 공장마다 80만포대씩을 생산하고 있다.
연초 비료는 톱밥과 발효된 계분 주맥, 유박(깻묵) 등을 혼합 발효해서 만든 것으로 토양을 중화, 작물이 양분을 흡수하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 윤사장은 지난해에도 1억8000만원을 투자하는 등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시설 보완을 계속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청원군 북이면이 고향으로 부인 김영숙씨(56)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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