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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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도리
  • 보은신문
  • 승인 1996.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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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보은 삼산)
인간의 생명이 귀하고 그존엄성의 가치는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면 누구나 같지만 시대에 따라 살아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여기에 질서가 있고 사랑이 있다면 모든것이 편안하다. 그중에서도 부부의 도리는 모든 실천의 근본으로 충 효 사랑을 동반하였기에 현실에서 지키고 익혀야 할 것이 많다. 생명의 영겹이 한 생명을 낳고 하늘의 도리를 다하는 부부의 믿음은 하늘에 뜻을 두고 행한 것이다.

부부가 사랑하고 사랑함은 이땅의 조회를 위한 것이니 사랑의 믿음에는 이해·봉사 존중 또한 진실해야 마음으로 천금을 얻고 만인이 나에게 행복하다. 부부로 혼인을 맺고 평생을 영위함은 한 가정의 창조주로 자자손손 교훈으로 벗함이요 내세의 가르침이니 가정의 행복은 부부가 할 바에 있고 국가평안이 가정에서 시작되고 있다. 그러므로 부모에게 효를 행하고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가정과 국가를 보위하는 예절이다.

자기인생의 포기는 가정의 포기인 중속, 남존여비사상은 불화의 씨앗 내일을 위해 과거를 잃어서는 않된다. 그러나 과거의 생활에 집학하거나 매료되거나 만족해서 않되며 다만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가정을 영위하고 뜻을 위해 의미로운 발전을 영위해 가는 것이 현실 남녀 평등이다. 허나 아내로서의 본분, 남편으로서의 본분수행이 우선이다. 자기인생의 포기는 가정의 포기인 종속, 남존여비사상은 불화의 씨앗 내일을 위해 과거를 잃어서는 않된다.

그러나 과거의 생활에 집착하거나 매료되거나 만족해서 않되며 다만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가정을 영위하고 뜻을 위해 의미로운 발전을 영위해 가는 것이 현실 남녀 평등이다. 허나 아내로서의 본분수행이 우선이다. 부부는 일생을 사는동안 이웃을 자식 대하듯 부모를 대하듯 의분을 쌓고 사랑의 동반자로 이웃과 함께 있어야 한다. 부부간의 약속은 하늘의 뜻이요. 자식과의 약속은 이땅의 뜻이요, 만인과의 약속은 천지간의 조화이다.

이는 부모는 생명을 다하면 하늘이요 자식은 이땅에서 만인과 더불어 살아가며 하늘을 우러르기 때문이요. 만인은 천지창조에 뜻을 두었기에 옛부터 조상은 경천사상을 숭배하였다. 이의 근본은 마음의 약속에 있다. 그러므로 약속을 하는 대신 중함을 잊어서는 안되고 사소한 일로 다투지 말고 말소리가 문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조심하라 이는 일순간의 감정을 억제 할줄 아는 인내심이 부부에게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즐겁고 괴로움속에서도 부부가 웃음을 잃지 않으면 가정이 아늑하고 즐겁다. 생활의 웃음이 희망을 잃지 않는 길이나 생활의 어려움보다 마음이 가난하고 병들지 않게 하는 명약이 웃음임을 명심해라. 즉, 부부의 웃음은 극기로운 웃음으로 생활을 떠나서는 않된다는 가르침이다. 부부와 인연은 전생에서 이승으로 이승에서 전생으로의 인연이 아름답다. 행복한 영원의 세계 즉 환원과 영생의 동반자로 마음과 사랑의 예절은 부부가 가꾸는 가정의 행복의 위해 기도하고 부모와 자식의 안녕을 위해 기도하며 현실을 사랑하고 마음과 육체를 단련시켜라.

이것이 지상천하의 뜻에 순종하고 내세의 흐름에 최선을 다하는 길이다.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건겅한 식탁을 준비하고 만찬을 들면서 기도하는 부부는 가정화목의 뜻을 이루리라 부부의 대화는 가정의 명약,사랑의 실천윤리 즉 대화란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정을 입으로 표현하는 것. 그러나 말은 항시 조심하여라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잘못을 헤아려 줄줄 알아야 하며 또한 의견이 맞지 않아 다투어 굳이 이기려 고집하지 말고 양보하는 미덕으로 대화하면 서로가 잘못을 뉘우쳐 더욱 화목한 가정의 대화가 있으리라. 예절은 역사와 함께 살고 역사와 함께 민족을 지킨다.


<생각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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