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정 발전 일익 담당
회북면 지방세무 주사보 김상원씨(40)가 지난 26일 동료들이 뽑는 으뜸 공무원에 선정됐다. 회북면 용촌리 출신인 김상원씨는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87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상원씨는 인력 감축으로 직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밤을 세워가며 하천 사용료 징수, 개별 공시지가 특성 조사 등의 업무를 처리할 정도로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세 대상자에 대한 자진 신고 안내장을 배부해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등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실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직장에서도 직원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1회씩 족구 및 탁구 등을 즐기고 동료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가족같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도지사 상을 비롯해 군수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 공무원인 김상원씨는 부인 정민희씨(37)와의 사이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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