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남부출장소는 지난 21일 충북도립대학교 학술정보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남부 3군 스마트농업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충청북도 남부 3군 농업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보은·옥천·영동 남부 3군의 스마트농업 육성 및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고, 스마트 특화지구 육성 사업을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는 남부출장소의 설명이다.이날 남부 3군 농업인과 농업단체 대표, 농업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사단법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 김진우팀장의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이 지난 15일,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을 찾아 대의원 및 임직원 현장 교육으로 약량강화에 나섰다. 남보은농협 이·감사, 대의원,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교육에서는 곽명진 교육원장의 ‘대의원의 역할과 이해’를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이 펼쳐졌다. 이영주(80. 탄부면 평각리) 대의원은 “농협의 현실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 곽명진 교육원장의 강의가 뜻깊었다.”며 “이날 교육을 바탕으로 농업은 물론 농협 발전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순태

보은군은 26일 곤충산업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 협약 파트너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농업회사법인(주)Go소해(청주시 청원구) △㈜동명양행(대전광역시 대덕구) △㈜또르르(대전광역시 대덕구) 등 5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참석했다.협약의 주된 내용은 △곤충농가 육성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 △곤충산업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 △곤충산업 사육기술 지원 △곤충산업 제품개발 및 판매 연계 방안 모색 등이다.각 기관은 전문적인 지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조은희 원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곤충 종자 농가 보급량이 작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충북농기원은 “곤충연구소에서 생산한 곤충 종자는 병이 없고, 우량한 품종으로 농가에서 문제가 되는 유전적 퇴보나 질병에 대응하기 위해서 보급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곤충연구소는 농촌진흥청에서 품종 등록한 갈색거저리 ‘처음고소애’를 생산하여 전국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내년에는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뿐만 아니라 쌍별귀뚜라미까지 포함하여 보급 곤충을 총 4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보은군농촌신활력센터는 지난 15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4 新활력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기대리 고고장구, 고운소리 오카리나, 회인 뮤지컬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2024년 농촌활력센터 사업 추진 성과 보고로 진행됐다.신활력 우수 액션그룹 중 ‘가치프리마켓’, ‘단맛연구소’, ‘이곳저것’의 사업 소개 및 추진 사례,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석화리, 꿈꾸는 마을, 병원리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도시재생 지역축제기획학교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축제를 기획.진행하는 등 보은군의

지난 17일 장안면 개안리와 봉비리 주민 20여 명이 연어를 다량으로 키우는 경북 안동시 남후면에 소재한 월야수산을 다녀왔다. 민물로도 연어 양식이 가능한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양식에 따른 주변 환경에 폐해가 없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현장을 둘러봤다.탐방지로 선택된 월야수산은 2002년부터 민물고기를 양식해 오다 2014년부터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 양식 사업에 눈을 돌려 국내 최초이며 유일하게 내수면 연어 양식에 성공했다. 1800여 평(6000㎡)의 터에 양식시설 1200여 평, 수조 33개의 갖추고 태평양 스틸헤

한국쌀전업농보은군연합회(회장 김상호)가 지난 13일, 보은그랜드켄벤션센터에서 ‘2024년 신품종 식미평가회 및 쌀전업농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재형 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400여명의 농업인등이 참가한 가운데 식미평가를 위해 공주대 박용진 교수, 한국교통대 이경행 교수, 서원대 김현경 교수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호 회장은 이날 인사에서 “쌀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에게 중요한 식량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인구구조, 식생활 변화 등으로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보은군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 환경을 보전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에 지원하는 비료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 비료와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를 지원한다. 유기질비료는 1포(20㎏)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의 보조금이 차등 지원된다. 다만,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1,000㎡당 2,000kg를 초과할 수 없다.대상자는 농업경

충북도가 도내 11개 시.군과 협력해 오는 12월 13일까지 가을철 농산물 수확 후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불법소각을 근절키로 했다.수거 대상 지역은 주로 경작지와 농촌 마을 주변 도로 등이다. 특히, 충북도는 영농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는 농민들에게는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 중이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1kg당 70~190원, 농약용기 병류 kg당 300원, 플라스틱류 kg당 1,600~1,920원, 봉지류는 kg당 3,680~4,416원의 수거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민들이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이 우수한 식감과 기능성 성분이 강화된 갈색 팽이버섯 ‘아삭골드’의 품종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아삭골드’는 4년에 걸쳐 개발되었고 재배심사를 통해 2024년 품종보호 등록됐다. 기존 품종에 비해 생산성이 37% 높으며, 면역력 강화와 항암효과가 있는 기능성 성분인 β-글루칸 함량이 1.6배 높다. 또한, 아삭한 식감과 연한 갈색이 균일하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품종보호권 확보로 충북농기원은 ‘아삭골드’에 대해 20년간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농가 보급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5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통계청 최종 생산량 발표에 따른 쌀 수급 전망, 쌀값 동향 및 수확기 대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쌀값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농식품에 따르면 통계청은 11월 15일 최종 생산량을 358만5천톤으로 발표했다. 10월 7일 발표한 예상 생산량 365만7천톤에 비해 7만2천톤 감소한 물량이며 지난해보다 11만7천톤 감소한 물량이다. 수요량을 고려한 2024년산 쌀 초과 생산량은 5만6천톤이며, 정부가 추진 중인 시장격리 물량 20만톤은 초과 생산량보다 14만4천톤

보은군이 ㈜경농 등과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 협약에 이어 지난 13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충북대학교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한 전문가 양성 및 교육 시스템 개발, 기술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자는 향후 보은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과 연계하여 농업인의 기술 보급 및 교육, 기술 개발 및 연구, 국공립 및 민간기관과의 기술지원을 통해 입주 청년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보은군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기관

보은군 송효필 회원이 제45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송 회원은 대추 재배와 가공품 온라인 판매로 연간 1.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4-H회 긍지와 자부심을 불어넣기 위한 제45회 충북청년4-H 대상 시상식을 지난 14일 충북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시상은 조직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영농 기술 개발 우수회원, 우수활동학교4-H회 총 3개의 분야에서 이뤄졌다.영농기술개발부문에서는 보은군의 송효필 회원이 영예의 대상을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1일 전 조합원 겨울 기능성 방한용작업복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겨울은 평년보다 더 춥고 눈도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합원들의 겨울 영농 활동 시 체온 유지를 위해 기능성 방한용 작업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방한용 작업복 지원은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서 조합원의 자긍심 고취와 전이용 확산을 위해 보은, 옥천, 영동 3개군 전 조합원에게 지급하며, 지역별 조합원전담제를 통해 이달 중으로 모두 전달할 계획이다. 구희선 조합장은 “축산물 단가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

충북도는 지난 15일 김영환 지사가 쌀 소비촉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농협 신상품 ‘밥심나눔적금’에 도내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밥심나눔적금’은 자유적립적금으로 가입 고객이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 서약을 하면 기본금리에 1%p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하며, 가입 좌수 1좌당 1만 원씩 농협중앙회가 기부금을 적립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쌀 나눔에 사용하는 사회공헌 상품이다.가입행사에 김 지사는 “쌀 소비확대와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좋은 금융상품이 출시돼서 무척 반갑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더욱 힘차게 펼치겠다”고

보은군 등 충북도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 내 농업부산물 파쇄 작업을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보은군 산림부서에서 파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인력을 활용해 농업부산물의 수거 및 파쇄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사업이다.추수기 이후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연접지(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내 논.밭두렁 태우기, 고춧대, 깻대 등의 농업부산물 소각 행위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26%)으로 분석되어 산불예방을

보은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으로 7만4387포대(2,976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으로 지난 6일 속리산면을 시작으로 이달 28일까지 총 16개소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는 수확 후 바로 미곡종합처리장(RPC) 저장시설에 출하하는 방식으로 지난 7일 2만 8332포(1,133톤)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5일 회의실에서 24년 2차 우량한우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속리산한우 작목회(회장 신현호)가 브랜드한우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경제형질이 우수한 암소계통을 조성하여 브랜드한우의 생산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이라고 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희선 축협 조합장과 신현호 속리산한우 작목회장, 오세준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축협 임원, 작목회 회원,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참석해 수혜 농가에게 우량 암송아지 9두와 농협 배합사료를 함께 전달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NH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이기용)는 11월 11일 ‘2024년 보은군 어머니후원회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 행사장’에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가졌다. 보은군 어머니후원회는 비영리수익사업운영이나 기부금 등을 통해 성금을 조성해 매년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푸는 후원회로 이번 행사 수익금은 보은군 청소년 장학금 기금마련 및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 행사에는 이기용 농협보은군지부 지부장, 이은진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구정숙 보은군어머니후원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기용 지부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보은군이 지난 8일 미래 농업의 초석이 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과 스마트팜 생산농산물 판로개척 및 IC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보은군과 ㈜경농, ㈜비바엔에스, KT, 농업회사법인 엔에프지(주)와 함께 했다. 이들과 군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스마트팜 ICT인프라 구축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보은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장안면 장안리 일원 7ha 군유지를 확보하고 공모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