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우거복지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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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 우거복지관 건립
  • 보은신문
  • 승인 1990.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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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장복선씨 약 2천만원 투자로
보은 중학교의 우거복지관이 구랍 20일 준공되어 올부터 학생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이용하게 되었다.

이번 우거복지관이 준공되기까지는 보은중학교 제3회 졸업생인 장복선(53)씨가 1천9백90만7천1백10원의 돈을 투자, 작년 11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의 공사로 완공된 것이다.

보은중학교 김홍석(58)교감은 “그동안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한 터에 학생들의 복지증진과 야간수업이나 보충학습시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40석 규모로 지어진 우거복지관은 장씨가 올봄에 2백석 규모로 증축하여 학생들의 점심과 간식을 이용할 수 있게끔 시설 보완책을 마련, 앞으로 학생들의 편의제공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식당을 임대해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1년에 1백만원정도 추산되는데 그 수익금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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