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개량조합 경기정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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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개량조합 경기정리사업
  • 보은신문
  • 승인 1990.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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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백13㏊ 5월 15일까지
농지개량조합에서는 90년도 경지정리 사업지구를 선정하여 지난 1월 8일부터 종곡지구를 시작으로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천수답의 관개시설을 확충하고 농로를 확보하는 한편 기존의 수리시설을 보강하는 일련의 계획을 담은 것으로, 각 지구별로 나눠 실시되고 있다. 이미 1월 8일에 보은읍 종곡지구(76㏊)가, 11일에는 수한면 발산지구(27㏊), 15일에는 마로면 갈평지구(39㏊)에서, 16일에는 회북면 쌍암지구(71㏊)에서 각각 착수되었고, 총 213㏊에 약 19억 2천여만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 공사는 1월 중순에 복토계획을 수립하여 각 지구별로 복토심도를 조사하고 복토원을 확보하며, 1월 중순에서 2월 하순까지는 복토를 시공하고, 3월 초순에서 4월 중순까지는 공작물을 시공한다는 것이다. 이어 묘대를 설치(4. 15∼4. 20)하고,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에는 물대기를 완료해 5월 15일까지 끝낼 예정이다. 한편 경지정리 사업 이외에 농업용수를 위한 저수지(보은읍 노티리)가 착공되었다. 120㏊ 규모에 약 백만톤 정도의 저수량을 가지는 이 저수지의 착공으로 이 일대 관개가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양수장(마로 세중), 대양보(탄부 대양) 등 기존 수리 시설의 개·보수 사업과 천남지구(삼승 내망, 천남)의 지하수 개발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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