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사육 형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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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사육 형태 변화
  • 보은신문
  • 승인 1990.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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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돼지 줄고 사슴 등 늘어
군내 가축의 사육흐름이 지역적 특성과 고소득에 적합한 산양, 꿀벌, 사슴, 젖소 등의 형태로 변화되고 있다. 그동안 전통적으로 길러오던 한우, 돼지는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고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축종은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보은 군청 축산계의 89년말 통계에 따르면 산양의 경우, 마로 18호 2백90마리로 가장 많고, 내속 31호 2백33마리, 내북 8호 2백14마리 등 기르는 농가수는 내속이 제일 많은 편이나 전체적인 면에서 사육 농가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사육 마릿수는 늘어나 대단위 사육농가가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마다 조금씩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사슴은 내속 9호 68마리로 가장 많고, 마로 4호 59마리, 보은 12호 49마리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간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꿀벌은 해마다 기르는 농가와 군 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수한 45호 1천89군, 내속 57호 1천20군, 회북 49호 4백39군, 산외 46호 3백76군 등 수한이 가장 많은 군 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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