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특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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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특색사업 추진
  • 보은신문
  • 승인 1990.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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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전승학교 지정
보은군 교육청은 올해 건전한 청소년 생활지도 및 밝은 학교 풍토조성, 평생교육 기회의 확대를 위해 각 학교별로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내 고장 전통을 가꾸는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예절 및 애향심을 배양하기 위해 향토문화 전승학교를 지정하였는데, ‘우리 가락’은 회인국민학교와 보은여중에서, ‘우리 춤’은 삼산초등학교, ‘탑돌이’는 보은여중에서 운영함으로써 보은정신을 함양시키고 향토문화를 숙지시키며 10월 중에는 유치원생들의 ‘우리 춤, 우리 가락’발표회를 갖는다.

이외에도 1교사 1교과를 전문으로 하는 학습방법으로 개선하여 교과교육의 연구회도 조직,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각 개인 소질개발 및 예능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학생 등 다양한 동호그룹을 조직하여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별 지역별로 휴가중에도 취미교실을 운영하여 개인의 기능을 신장시키고 건전한 생활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국제화에 대비한 속리산 관광안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생활영어 교육을 실시하는데 국민학교는 각 학교별로 3학년 이상 매일 20분 정도씩 특활시간을 설정하여 운영하며 10월에는 각 학교별로 1개학년 이상이 참여하는 학년별 관광안내 구화대회를 개최한다. 이밖에 희망하는 학교가 점점 증가하는 제2외국어 지도학교는, 일어는 관기국민학교와 속리중학교가, 중국어는 속리초등학교, 독일어는 보은중학교에서 중점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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