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에 의한 조합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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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에 의한 조합장 선출
  • 보은신문
  • 승인 1990.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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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선거풍토 조성 시급
연내 지방자치제의 실시를 앞두고 직선으로 치러진 각 조합의 선거가 산외 단위농협을 필두로 90년 3월가지 계속 있을 예정이다. 사실상 지방의원 선거의 전초전으로 실시된 선거에서 당선된 군내 각 단위조합장들은 작년 3월 24일 실시된 선거에서 김교선씨(56. 산외)가 당선되었고, 그 다음날인 3월 25일에는 전광식씨(57. 내속리)가 당선되었다. 그리고 89년 12월 5일에 실시된 선거에서는 곽상근씨(61. 보은)가 2명의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되었다.

한편 작년 6월 28일에 시행된 농지개량 조합장 선거에는 이봉로씨(51)가, 산림 조합장에는 구본선씨(41)가 10월 10일 당선되었고, 구랍 17일에 치러진 축협조합장에는 김정섭씨(50)가 당선되었다.

이외에도 외속, 마로, 탄부, 삼승, 수한, 회인, 내북 등의 단위농협 조합장 선거가 오는 3월까지는 완견될 전망인데, 선거의 의미가 금품에 의해 희석되는 현실이고 보면 앞으로 치러질 각종 선거에서는 적재적소에 선거권을 행사하여 참된 일꾼이 뽑힐 수 있는 선거풍토 조성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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