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농공고 48억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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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농공고 48억 투자된다
  • 송진선
  • 승인 1994.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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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3년간 16억씩 집중 투자
농업 기반시설이 미약한 보은농공고(교장 이재일)에 내년부터 3년간 16억씩 총 48억이 집중 투자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다.

농공고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농림수산부에 농업학교 시설개선 자금 지원을 건의 국회를 최종 통과해 전국의 농업고 9개교에 지원되는 것을 이번에 보은농공고에서 받게된 것인데 이에 따라 농공고에 지원되는 예산의 반영으로 그동안 설치하지 못했던 각종 농업시설 확충은 물론 선진 농업시설을 확보해 앞서가는 농업교육의 전당을 만들어 일반 선진 농민들도 선도할 수 있는 첨단 농업시설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

또한 첨단 농업시설의 확보로 학교에서 충분히 농업에 대한 연구와 실험이 가능하게 돼 농업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전문농업인으로 육성 UR에 적극 대응하는 농민후계자로의 육성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

그동안 농공고의 농업관련시설은 매우 낡았을 뿐만 아니라 매우 빈약하고 시대에 뒤떨어져 학생들이 학기 중 전문 농업인이 되겠다는 희망을 갖게 하는데 뒷받침이 되지 못했고 농업보다는 타직업을 선호하게 하는 요인이 되게 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학교관계자들은 농고에 집중 지원을 건의 이번에 예산이 반영된 것인데 농업을 전공한 학생들이 농촌에 정착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농업고교를 집중지원 현대적인 시설을 마련 앞서가는 시설로 교육해 학생들이 농업에 관심을 갖게 해야만 타분야로 진출하는 것을 막고 농업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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