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1백62명 참여 큰 호응
농촌지도소에서 실시한 여름철 현장 농민교육이 큰 성과를 거두고 만료되었다. 지난 7월5일부터 8월18일까지 영농 현장인 들녘의 나무그늘, 현지포장, 마을회관 등에서 지역 특화작목 중심으로 생육 단계별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와 농어촌 발전 대책 및 주요 농정 홍보 특화작목 현지연찬과 생활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당초 여름 농민교육 대상인원은 3천명이었으나 계획인원보다 1백62명이 많은 3천1백62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영농에도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농민교육에 농민들이 호응을 보인 것은 농산물 수입개방 압력을 농민들 스스로 극복해 보겠다는 의지와 농촌지도자들이 현지에서 실물 표본과 함께 화판 등을 전시해 현장감 있는 교육과 당면한 영농기술 실천 사항과 농어촌 발전 대책 및 주요 농정 시책이 담긴 교재를 배부하면서 교육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농촌지도소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 지역 특화자목 기술개발 보급 확산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고 당면 영농기술을 실천 올해 농사를 풍년농사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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