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유적지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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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유적지 순례
  • 보은신문
  • 승인 1994.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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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주최 삼년산 동호회 주관 실시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고장의 유적답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옛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을 접할 수 있도록 해 애향정신을 싹트게 하기 위한 제7회 향토문화 유적지 순례가 지난 4∼5일 양일간에 걸쳐 있었다.

문화원(원장 박대종)주최 삼년산동호회(회장 김건식)주관으로 치러진 유적지 순례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2백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문화재와 역사적 유물 유적지를 순례했는데 이번 순례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은 "우리 고장이 갖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변화되고 있는 시대와 견주어 재조명에 봄으로서 향토문화의 특성을 찾아내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알고 고향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애향심을 북돋우며 선조들이 남기고 간 유적과 유물에서 문화와 예술의 탁월한 한문과 솜씨 그리고 역사를 현장학습을 통하여 배우고 익혀 이 지역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게 하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순례지역은 회남면 양달해 효자문을 시작으로 회북면 풍림정사 회인 인사객사 회인향교, 수한면 후율사, 보은읍 보은향교, 내북면 석성궁비, 이슬칠 기념비. 산외면 김경세 웅렬문, 내속리면 백현산성 나중경효자문, 보은읍 모현암 성운신도비 고령신씨의 열문 충암우허비각 동학전투유적지 삼년산성 등을 돌아보는 일정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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