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년간의 이용자수 보다 66% 많아
군민의 정서함양 및 문화창달에 기여하고 있는 보은도서관의 이용자가 올해 처음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교사리 군립 체육관내에 위치해있던 도서관이 장신리 구 교육청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환경이 좋아졌다는 평이지만 사실상 도서관 이용자가 극히 적어 지난해 1년동안 이용자수가 겨우 5천8백48명에 그친 정도였다.그러나 올해의 경우 9월30일 현재까지 9천7백13명이 보은 도서관을 찾는 등 그 수가 현격히 증가했고 도서관 이용자 또한 학생과 일반인이 고루 이용하는 추세로 바뀌어, 보은 도서관이 제 모습을 찾고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도서관의 모든 면이 열악해 지난해 장서 구입비도 1백만원밖에 지원이 안되었는데 올해는 3백만원으로 크게 늘어보다 많은 장서를 구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회원증을 발급해 도서관 이용자를 확대시키고 이용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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