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원, 청원경찰 기용으로 지도단속 이뤄져야
매년 늘어나고 있는 낚시객들로 인해 회남면 관내 대청댐 주변의 수질오염은 물론 쓰레기가 증가하고 있어 청소원이나 청원경찰 기용으로 효율적인 대청댐 수지로간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현재, 회남면 관내 대청댐변 쓰레기수거 및 지도단속을 위해 수자원공사 대청댐 관리소에서 자체적으로 수질감시원 3명을 기용ㅇ, 매월 20만원씩의 급여를 지급하며 낚시객 지도단속 및 오물을 수거토록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관내 주민들도 수질감시원이 누구인지 모르는데다, 낚시객들을 상대로 지도단속을 하려해도 정복을 착용하지 않고 신분증이 없어 낚시객들이 비협조적이기 때문에 수질감시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대청댐관리소에서 기존의 수질감시원 고용에 따른 1년예산을 청원경찰을 기용할 수 있는 예산으로 늘려 군으로 지원, 면장의 지시와 보고를 받아 오물수거와 낚시객을 지도한다면 효율적인 대청댐수질관리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회남면사무소 측에서도 대청댐관리소측에 여러차례 이같은 뜻을 비쳤지만 "한정된 예산에서 갑자기 예산을 늘리는데는 어려움이 크고 수자원 개발공사의 승인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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