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유미영씨, 장수노인 윤홍훈·김명집씨에 표창도
지난 11일 회북면 회인중학교 운동장에서는 관내 주민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면민 노래자랑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회인국민학교 제56회 동창회(회장 박찬근)가 주관해 동창회원의 찬조금 3백여만원으로 마련된 자리였다.노래자랑에는 면내 각 마을에서 1백40여명이 참가신청을 하여 치열한 노래대결이 펼쳐졌으며 면내 남녀 장수노인 2명을 선정해 장수노인 표창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장수노인 표창은 김명집(96. 회북고석) 할머니와 윤홍훈(87. 회북 오동) 할아버지가 각각 받았다.
이날 노래자랑의 수상자는 △대상 : 유미영(중앙1구) △금상 : 조창순(용촌1구) △은상 : 김경순(쌍암2구) △동상 : 박영철(중앙1구) △장려상 : 여태준(중앙2구)씨이고 그외 9명이 입상, VTR, 칼라TV, 가스렌지, 식기건조기, 전화기 등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한편 주민화합잔치로 치뤄진 이날 행사에는 회인국교 총동문회(회장 정진국)에서 60만원의 찬조금을 지원해주어 더욱 뜻깊고 즐거운 잔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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