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여성농업인조합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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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여성농업인조합원 교육
  • 곽주희
  • 승인 2003.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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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조합원의 농협 사업 참여 확대 모색
여성농업인 조합원들의 농협 사업 참여를 위해 농협이 발벗고 나섰다.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김광렬)는 지난 26일 보은농협 보은지점 2층 예식장에서 농협 고주모연합회원 및 농주모 임원, 지역농협 여성복지담당자, 여성농업인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조합원 농협사업 확대 및 여성복지사업 활성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등에 따라 경제권을 가진 여성농업인들의 사회적 지위와 사회활동이 증가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차지, 농협에 대한 이해와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것.

이에 충북대 박종섭 교수를 초빙, ‘21세기 여성의 역할과 힘’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점심식사후 여성농업인 조합원들은 내속리면 만수리 만수계곡으로 이동해 2003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 계곡에 산재되어 있는 빈병, 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교육은 특강, 자연정화 활동 등 기존 교육 프로그램에서 탈피, 참신하고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고 참석자들은 평하고 있다. 한편 김광렬 지부장은 “21세기는 여성의 역할과 힘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은 물론 농협에 대한 이해와 농협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해 나가는데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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