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보은신협 3층에서는 사단법인 한국 야생동물 보호협회 서울지회(지회장 유종렬)가 주관하는 야생동물 보호 계몽을 위한 민화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전시회에는 협회 지도위원인 송기영 화백을 중심으로 한화가들의 민화 일백여점이 전시되었는데 전시회장을 안내하는 권선용씨(대전 미미사 대표, 야생동물보호협회 충남지회 정회원)는 "지역정서 함양에 도움이되고 보은군에도 지회가 결성되어 야생동물에 대한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의미도 담겨있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으면 한다"고 전시회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야생동물을 보호협회는 지난 79년 창립되어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전세계적인 야생동물 보호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은에서 김응천씨(보은교통)가 적극 협조하였으며 보은지회 결성 및 지역민의 야생동물 보호운동이 진행되도록 힘쓰고 있다. 민화 전시회는 현재 영동에서 개최되고 있고 오는 가을 보은에서 한번 더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