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북면 부수리(이장 우천길)가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 개량단지로 조성된다.

한우의 고급육 생산·공급으로 국내 소비기반 및 농가 소득원을 확보하고 수입 쇠고기와의 품질경쟁으로 한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단지내에서 생산되는 숫송아지를 550kg 이상 장기비육에 의한 고급육으로 생산, 농가소득을 보장한다고.

이에따라 시범적으로 회북면 부수리 14가구에 한우 80두를 지원키로 하고, 농촌지도소에서 고급육 생산에 따른 기술을 지도하며 축협 중앙회에서 판로를 보장하는 등 한우 고급육 생산기지로 활용한다고 한다.

한편, 한우 개량단지 조성에는 소 입식 회점자금 및 축사 시설비등으로 1백92만원씩 총 1억5천3백60만원을 연리 5%로 2년거치3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며, 또한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참여농가 중 회북면 한우개량단지에 등록된 암소에서 생산된 송아지에 대해서는 두당 5만원에 해당되는 사료를 보조해 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