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숲을 가꾸는 체험을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지난 11월 26일 산외면 아시리 일원에서 2025년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보은지역 청렴협의체인 ‘정이품송 청렴회’ 4개 기관(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한국전력공사 보은지사, 보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0년생 소나무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및 어린나무가꾸기를 실시했다. 숲가꾸기는 나무의 성장 과정에 따라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 작업종류가 있는데 이러한 작업은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송광헌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정성들여 가꾸는 것 역시 중요한 활동”이라며, “기후위기 시대 숲을 살리는 숲가꾸기를 통해 산사태와 산불 등 재난 재해에 강한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공 보은국유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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