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태 전 읍장 ‘회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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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태 전 읍장 ‘회혼식’
  • 보은신문
  • 승인 2025.12.0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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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태 전 보은읍장이 결혼 60주년을 맞아 회혼례를 올렸다. 지난 22일 청남대에 마련된 예식장에서 신랑 이현태 씨와 신부 김재임 씨가 멋진 예복과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60년 만에 회혼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랑 신부는 함께 입장하고 맞절을 하며 성스러운 예식을 올렸다. 60년 전 친구분들의 축사가 다시 읽혀지고 소감과 덕담이 오가며 축하 케이크를 컷팅했다. 신랑 이현태 전 읍장은 지방 부이사관으로 지난 2000년 1월 명예퇴직했다.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홍조근전훈장을 받았으며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으로 꼽힌다. 이현태 전 읍장의 큰아들 이석영 씨는 “저희 부모님께서는 슬하에 4남매를 두시고 모두 무탈하게 성인이 되어 결혼하였고, 자식을 낳아 예로부터 내려오는 회혼례의 조건을 충족하게 되어 여러 친지분과 내빈을 모시고 회혼례를 하게 되었다”고.
/제공 큰아들 이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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