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 보은중학교총동문회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창환 회장이 지난 2일 모교 후배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교육활동 운영 물품을 기탁하며, 동문회장으로서의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
한 회장은 “총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며, 모교와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고, 그 뜻을 이번 기부에 담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사유를 밝혔다.
보은중학교 36회 동창회(회장 조성곤)에서도 모교를 찾아 후배들의 발전을 기원하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조성곤 회장은 “약소하지만 후배들이 올바르고 실력있는 인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동창들과 뜻을 함께한 만큼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교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기탁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보은중 36회 동창회에서는 앞으로도 후배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장학금기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유석윤 교장은 “총동문회 한창환 신임 회장님과 36회 동창회의 각별한 모교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뜻깊은 물품과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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