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전통시장상인회(회장 최종호)에서 11월 26일, ‘제1회 장터 한상 축제’를 갖고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
이날 축제에는 보은전통시장상인회 회원은 물론 설용덕 결초보은시장(회장 설용덕) 상인회원 및 5일장을 보러 나온 군민 등 500여명이 오고 가 북새통을 이뤘다.
“시장의 손맛, 요리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펼쳐진 이날 한 상 축제는 김서현 원장을 비롯한 9인으로 구성된 아리랑 고고장구팀과 가수 안아성이 함께해 흥겨운 장단과 멋진 노래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의 꽃은 축제의 이름처럼 한상차림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한상차림에는 이옥주씨가 이끄는 ‘꿀맛 한상팀’과 보은행복식탁팀(박선식), 엄마와아들팀(박창숙), 자봉이팀(이귀남), 전통팀(최정아)이 출전해 보은대추소고기스튜, 보은꿀사과샌드위치, 보은배추결차돌한상, 대추사과자연디저트, 대추골보쌈김치, 대추홍어무침, 사과 먹고 갈래 대추 먹고 갈래, 보리빵과 약밥등을 만들며 실력을 자랑했다.
이날 축제를 주관한 최종호 회장은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반응을 보고 깜짝놀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많은 이들이 전통시장을 즐겨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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