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총동문회, 제49차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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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총동문회, 제49차 정기총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11.0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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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환 회장 “모교와 동문회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
이태영 이임회장이 한창환 신임회장에게 총동문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태영 이임회장이 한창환 신임회장에게 총동문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보은중학교총동문회(회장 한창환)가 지난 1일, 모교인 보은중학교 뱃들관에서 제4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이날 정기총회를 끝으로 이임한 이태영 직전회장(26회)은 이임사를 통해 “총동문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동문들과 재경, 재청, 재대전 동문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오늘로 임기를 마치지만 후배들이 역사와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임 한창환(27회)회장도 취임사를 통해 “미흡한 본인에게 총동문회장 자리를 허락해 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제게 부여된 입장에 엄중한 책임을 가지고 진심과 최선으로 일해 나가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언제 어디서든 ‘보은중학교’라는 단어가 귀에 꽂히는 순간 가슴 깊은 곳에서 ‘보은중학교의 정기’를 느끼는 이들이 우리”라며 “여러분들의 모교 사랑의 뜨거운 마음을 제 마음속에도 항상 간직해 모교와 총동문회를 더욱 활력 있게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이날 1학년 정윤영, 이선주, 2학년 김상헌, 엄희서, 3학년 박성빈, 김형민 학생 등 6명의 재학생들에게 18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박용국장학회 박용국(9회) 회장과 IK그룹 김상문 장학회에서 각각 2명의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모교와 후배들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이임한 이태영 회장에게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재임기념패를 전달했으며, 재대전동문회장을 역임한 주홍건(23회)회장에게도 재임기념패를 전달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이임하는 이태영 회장과 함께 임기를 마친 김승호 사무총장과 김영돈, 김진성 사무차장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창환 신임 회장과 함께 보은중학교총동문회를 이끌 집행부에는 안우찬 수석부회장(28회)을 비롯해 이관희, 최유학, 성하웅, 김규식, 김승호, 김영근, 박필호, 권운태, 하경용, 금기정 동문 등 무려 80명을 부회장 명단에 올렸다.
 감사에는 최상열 동문과 최세영 동문이, 동문회 조직의 핵심인 사무국은 이치현 동문이 사무총장을, 전광환, 김창희 동문이 사무차장에 포진됐다.
 한 회장을 중심한 임원진은 보은중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월례회 및 단합대회는 물론 서울, 청주, 대전, 부산, 울산 등 각 지역동문회를 적극 방문해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2부 행사에는 테너 정호석과 소프라노 노선우와 초청 가수 마이진과 최영철이 무대에 올라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을 펼치며 보은중총동문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보은중총동문회는 보은뿐 아니라 재경동문회(회장 김홍락), 재대전동문회(회장 정상목), 재청동문회(회장 최종섭), 재부산동문회(회장 구부회)가 각갖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제49차 보은중총동문회 정기총회에 참여한 동문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제49차 보은중총동문회 정기총회에 참여한 동문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이취임식을 마친 회장들이 꽃다발을 교환한 뒤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취임식을 마친 회장들이 꽃다발을 교환한 뒤 이를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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