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과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이 4일 보은읍 스포츠파크 인조B구장에서 '2025 제4회 보은군농협 그라운드골프대회'를 통해 조합원간 화합과 단결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평소 농업 현장에서 헌신해 온 두 농협 조합원과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의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러면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화합의 장이 됐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탄부클럽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마로클럽과 하모니클럽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이달우 조합원이 우승, 백인기 조합원이 준우승, 이상익 조합원이 3위에 올랐다.
대회를 주관한 보은농협 서정만 조합장은 "이번 대회는 두 농협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을 다지고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지·소통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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