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유치원, 가을 음악회로 배움의 공동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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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유치원, 가을 음악회로 배움의 공동체 실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10.3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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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병설유치원에서 참여 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바이올린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동광초병설유치원에서 참여 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바이올린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동광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손미옥)은 지난 24일,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활동 ‘가을 음악회’와 ‘부모 참여수업’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나눴다.
  유치원 다목적실에서 열린 가을 음악회에는 75명의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교사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이중주로 연주된 ‘가을 우체국 앞에서’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했고, 학부모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음악회가 끝난 이후에는 각 반 교실에서 부모 참여수업이 이어졌다. 
 병아리·토끼·사슴·기린반에서는 가을 재료를 활용한 컵케이크와 타르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고, 사랑반과 방과후 과정반에서는 가을꽃으로 꾸미는 정원 만들기 체험을 펼쳤다. 유아와 학부모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알록달록한 케이크와 정원을 완성했고, 아이들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학부모는 자녀의 성장한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손미옥 원장은 “교사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음악회와 학부모가 함께한 참여수업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부모-자녀 간 유대감을 깊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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