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발전회(회장 정장훈)는 지난 29일 산외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산외면 군민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이웃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따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군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했고 참가자들은 산외면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구티리 은행나무길을 거쳐 약 3km를 함께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정장훈 회장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걷기대회를 통해 면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산외면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단순히 건강을 위한 행사라기보다 우리 면민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웃고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앞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사진은 걷기 행사 전 참가자들이 몸을 풀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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