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원, 서울 광진문화원과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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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화원, 서울 광진문화원과 자매결연 체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10.3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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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재 보은문원원장과 전용한 광진문원장이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정경재 보은문화원장과 전용한 광진문화원장이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보은문화원(원장 정경재)이 지난 24일, 서울에 소재한 광진문화원(원장 전용한)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보은문화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에는 정경재 원장을 비롯한 보은문화원 임원 및 회원,  전용한 광진문화원 회장 및 임원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변인순 부군수가 함께해 자매결연 체결에 축하를 보냈다.
 정경재 보은문화원장은 “우리는 오늘, 지역문화 발전과 상호교류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게됐다”며 “이번 협약은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 전통과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계승하려는 두 문화원의 진심이 어려있는 뜻깊은 약속”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오늘 협약을 계기로 문화 자원을 공유하고 인적·예술적 교류를 확대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힘을 모아 상생하는 동반자로서 지역의 정체성과 전통문화의 뿌리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전용환 광진문화원장은 “우리 광진구와 보은군이 이미 20여년전 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해온 만큼 우리 문화원에서도 서로간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문화발전에도 기여해 나가자”고 인연의 당위성을 말했다.
이어 “오늘 결연을 통해 보은군과 광진구의 우의는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보은문화원과 이날 자매결연을 체결한 광진문화원은 올해로 개원 2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통문화 예술, 음악/미술/어학/레크레이션 등 340여 생활문화강좌를 운영해 연간 3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할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케스트라, 국악연주단·합창단, 연극팀 등 10여개 문화예술단체와 30여개의 미술, 음악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정경재 문화원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정경재 문화원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보은문화원과 광진문화원이 자매결연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보은문화원과 광진문화원이 자매결연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자매결연 참여자들이 문화원 발전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자매결연 참여자들이 문화원 발전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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