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은 지난 18일 지역 내 세대 간 소통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세대통합 플로깅 ‘함께 줍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16명과 보은여자중학교 후배시민 11명이 참여해 복지관을 출발점으로 보청천 보은대추축제장, 이평주공 아파트 일대, 한양병원 사거리 등 3개 구간에서 팀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실천형 자원봉사다. 이번 활동은 노년 세대와 청소년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박종분 관장은 “세대가 함께 걸으며 환경을 지키는 모습에서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및 연합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시민’의 역할을 알리고, 청소년 세대와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제공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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