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을 닦GO, 마음을 채우GO’ 대추축제 성공 기원


보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성낙현)가 지난 13일, 보은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와 함께 보은읍 동다리 일원(하상주차장 주변)에서 ‘보은을 닦GO, 마음을 채우GO’를 슬로건으로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2025년 보은대추축제에 보탬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가 내려 걱정하던 이들은 캠페인이 시작되기 무섭게 비가 그치자 “날씨가 우리 편을 들어준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완벽한 날씨 속에서 활동이 진행되면서 현장에는 한층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은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과 실무자, 보은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실무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보은읍 보청천하상주차장 일원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내가 사는 지역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어 뿌듯했고, 다른 기관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욱 의미 있었다.”면서 “외지인들이 곧 열릴 대추축제에 와서 좋은 인상을 받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례를 남겼다.
한편, 보은지역자활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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