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한면 거현교회(담임목사 곽노형)는 지난 9월 26일 수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2상자를 기탁했다. 거현교회는 2010년부터 매년 라면, 쌀 등 생필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곽노형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진석 수한면장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신 곽노형 목사님과 거현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물품이 추석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라면은 명절 전 각 마을 이장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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