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명현·황구연)는 지난 9월 30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45가구에 ‘행복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협의체가 추진해 온 특화사업으로, 즉석밥·즉석국·참치캔 등 식료품과 세면도구·수건 등 생필품을 꾸러미에 담아 위원들이 직접 포장·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과정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동시에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황구연 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명현 장안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웃돕기에 나서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따뜻하고 세심하게 살피는 장안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장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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