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의회는 제411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장은영 의원을 선출하고 이경노 의원을 간사로 선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 후 16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에 보은군수로부터 제출된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액 5415억 41만 8000천원 대비 489억 9444만 7000원 증가한 5904억 9486만 5000원으로, 이 중 11억 5000만원이 삭감된 총 5893억 4486만 5000원을 수정 가결했다. 삭감된 건으로는 △재활용 수거 이동 집게 차량 구입 △폐기물 매립장용 굴삭기 구입 △군도 8호선 재포장 사업 및 보은읍 청사 외벽공사 등 총 4건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건의 예산안 모두 시기적으로 불요불급하다 판단하여 삭감했다 밝혔다. 장은영 예결특위위원장은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충분한 검토와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의결했다”면서 “예산의 낭비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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