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보덕중동문회(회장 김일)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고향 후배인 보덕중학교 학생들에게 ‘2025 동문과 함께하는 서울진로문화체험’의 기회 재공으로 고향사랑 후배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재경보덕중동문회가 매년 후배들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행사로,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금과 재경동문회의 지원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체험학습은 뮤지컬 관람을 비롯해 성남 판교창업센터 직업 체험, KBS 방송국과 국회의사당 견학, 서울대학교 진학 체험, 에버랜드 방문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문화와 다양한 진로 세계를 직접 체험했다.
보덕중학교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연계 목공체험』, 『과학문화체험』, 『연합 운동회』, 『진로체험 프로그램』, 『예비 중학생 캠프』,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지역사회·동문회와 긴밀히 협력해 작은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김일 재경보덕중동문회장은 “후배들을 볼 때마다 학창 시절의 행복했던 추억이 떠오른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모교 후배들이 꿈을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한진 교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후배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동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이 도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감사를 표했다.